원천징수 뜻, 연말정산 뜻 알아보기(가장쉬운 설명)

오늘은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에 대해 쉽게 알아볼 건데요.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에 대해서 1년에 한두 번 듣게 되지만, 그 내용을 정확히 아는 게 늘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쉬운 설명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원천징수란?

'원천징수'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원천'과 '징수'를 나누어 그 의미를 한번 살펴볼게요.

원천(源泉)의 사전적 의미는 크게 2가지의 뜻이 있는데요.

원천징수에서 원천은 즉, '우리에게 돈이 흘러나오는 곳 = 월급을 주는 회사'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징수(徵收)는 행정기관이 법에 따라서 조세, 수수료, 벌금 따위를 국민에게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원천징수는 '회사에서 국가에 낼 세금을 대신 걷는다' 정도가 될듯합니다.

소득이 있는 사람은 국가에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자가 매월 소득에 따라 세금을 국가에 직접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우리에게 주는 매월 급여에서 일정비율의 세금을 미리 국가에 세금을 내구요.

그 세금을 제한 금액을 우리에게 급여로 줍니다.

요 개념이 바로 원천징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원천징수의무자가 원천징수 대상소득과 그 수입금액을 지급하고 해당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지급받는 자에게 그 지급금액 및 원천징수세액을 기재하여 원천징수하였음을 증명하기 위한 "영수증"을 말합니다.

용어가 살짝 어려운데요.

그러나 앞서서 원천징수의 의미를 이해했으니 원천징수영수증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이란 회사에서 미리 원천징수를 하여 세금을 미리 냈고, 보통 1월 정도에, 작년에 받은 급여내역과 회사에서 미리 낸 세액을 기재하여 "원천징수"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영수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회사가 너의 월급에서 세금을 떼서 국가에 미리 냈어.
네가 받은 월급과 네가 낸 세금이 적혀있는(증명하는) 서류가
바로 원천징수영수증이야.

이렇게 설명해 볼 수 있겠습니다^^

쉽게 이해되셨죠?

매년 13월의 월급이라고 말하는 '연말정산' 직장인이라면 소홀히 할 수가 없죠?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개념인데요.

왜냐하면 회사가 미리 낸 세금이 제대로 낸 것인지를 정산하는 과정인 것이죠.

회사는 매달 매달 소득을 계산해서 세금을 낸 것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의해서 일정비율로 세금을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소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죠.

소득이 많은데 세금을 덜 냈을 수도 있고, 소득이 적은데 세금을 많이 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세금을 적게 냈다면 더 내고, 많이 냈다면 돌려받는 정산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보통 근로소득자는 2월에 작년에 받은 급여와 세금에 대해서 연말정산을 하게 되고요.

연말정산과 같은 개념으로 사업자나 자영업자, 중도 퇴직자분들은 '종합소득세'신고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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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께 원천징수와 연말정산에 대해서 간단하고 쉬운 설명으로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