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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청명(淸明)과 한식(寒食)에 대해 알아보기

by 샤인인포 2024. 3. 22.

 

 

 

 

24 절기 중 하나인 청명(淸明)과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寒食)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뭔가 글자에서부터 초록초록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청명과 한식의 유래와 날짜, 풍습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명과 한식
청명과 한식

 

목차

       

      청명( 淸明 ) 

       

      청명은 춘분 다음 절기입니다. 

       

      날씨가 맑고 밝아진다는 청명은 봄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절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명은 4월 4일이나 4월 5일에 들어있는데요.

       

      보통 청명이 식목일과 겹치는데, 아마도 날이 풀리고 온화하기 때문에 1년 중에 가장 나무 심기 좋은 날이라 식목일을 청명일로 정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무심기 좋은 절기나무심기 좋은 절기나무심기 좋은 절기
      나무심기 좋은 절기

       

       

       2024년 청명은 4월 4일입니다. 

       

      청명이 되면 일교차가 크기는 하지만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꽃이 만발하며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죠.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땅을 갈고 씨를 뿌리는 등 농사 준비에 바쁜 시기입니다. 

       

      청명에는 불을 피우지 않는 '한식(寒食)'과 함께 지낼때가 많아 전통적으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관습이 있습니다. 

       

       

       

       

      한식(寒食) 

       

      한식(寒食)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보통 한식날은 청명절 바로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에 듭니다.

       

      올해 2024년 한식은 식목일과 같은 4월 5일입니다. 

       

      그래서 한식때가 되면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하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한식(寒 차다 한, 食먹다 식)은 한자 뜻 그대로 차게 먹는 날입니다. 

       

      그래서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밥을 그냥 먹고, 술, 과일, 포, 식혜 등으로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한식날에 비가 오면 그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으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든다고 보았습니다. 

       

       

      청명과 한식에 먹는 음식 

       

      청명날에는 전통적으로 '한식(寒食)'이라는 관습에 따라 차가운 음식을 먹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찬 음식을 먹었습니다. 

       

      청명과 한식에 먹는 음식청명과 한식에 먹는 음식청명과 한식에 먹는 음식
      청명과 한식에 먹는 음식

       

      청명절기에는 찹쌀로 춘주(春酒)라도 불리는 맑은 청명주를 담가 마셨습니다. 

       

      그리고 이 무렵에 장을 담그면 맛이 좋다고 여겨서 과거에는 주로 이때 1년 먹을 장을 담갔다고 합니다. 

       

      봄철 대표적인 나물인 쑥을 가지고 쑥떡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또한 달래, 냉이, 쑥 등 봄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해 먹고, 차례상에도 올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청명일과 식목일 

       

      청명일과 식목일이 거의 일치하지요.

       

      '청명에는 부지깽이도 땅에 꽂으면 잎이 돋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나무를 심기에 적기였습니다. 

       

      청명일에 나무심기를 장려하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나무심기의 적기는 청명이 아니라 한 달 정도 앞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나무 심기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봄꽃 축제들이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루어지죠?

       

      아름다운 봄꽃을 오랫동안 누리려면 환경을 생각하며 나무심기에도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청명 한식 식목일청명 한식 식목일청명 한식 식목일
      청명 한식 식목일

       

       

      청명과 한식, 그리고 식목일까지 한번에 살펴보았습니다.

       

      싱그럽고 푸른 초록의 계절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식목일 행사에 대해서 알아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