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부부, 가임력 검사비 지원

임신을 준비 중이신 분들께 기쁜 소식입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예비 엄마 아빠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2년 난임 진단자는 23.9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난임부부 중 대부분이 본인의 가임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여 임신을 준비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심리적,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습니다.

임신·출산의 고위험요인 파악가능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

초혼의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주택마련, 대출상환 등의 부담으로 임신을 미루다 보니, 정작 임신을 준비할 때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다고 합니다.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전 가임기에 있는 남녀에 대해서 여러가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를 말합니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산과 출산을 도모하는 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가 난임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도의 소득기준도 없기 때문에 꼭 신청하셔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한 임신희망부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전국16개 시도( 서울시를 제외 )에 거주중인 사실혼과 예비부부까지 포함한 부부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자체사업이 시행 중에 있어서 제외됩니다.

건강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 위해 가임력 검사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에게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여성검사비 13만원 , 남성검사비 5만 원

여성과 남성 각각 13만원과 5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난임 및 질환 소견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에도 검사의뢰서를 발급한 이후에 실시한 검사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난임검사비 지원과 같은 지자체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세요.

검사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방문하시거나 e보건소로 온라인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건소 담당자가 신청서 확인후 지원을 결정하면 검사의뢰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것을 출력하여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 받으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보건소를 방문 또는 e보건소에서 청구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검사비용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이 먼저 검사비 지불하고 추후에 보건소를 청구신청하여 환급받게 됩니다.

의료기관마다 다소 검사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검사 전 의료기관에 문의하시고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일거주지에 거주하지 않으시거나, 법률혼이 아닌 사실혼, 예비부부시라면 추가제출서류가 필요하니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출산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면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께 지원하는 세심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신을 준비하면서 난임이라는 큰 벽을 만나기 전에 가임력검사를 통해서 건강하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모두 건강한 엄마 아빠가 되시길 바랍니다.